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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김정근 딸 공개.. "작은 생명 처음 안는 순간 울어버렸어요"

이미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20 13:40

수정 2017.01.20 13:40

사진=이지애 인스타그램
사진=이지애 인스타그램


이지애 아나운서가 출산 후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이지애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품에 안겨 곤히 잠든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 속 이지애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출산 후에도 아름다운 얼굴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지애는 "열달 동안 꼭 붙어있어서인지 떨어져 있으면 허전하고 보고싶은 우리 이도. 가슴에 얹어놓고 이도song 불러주면 세상 편하게 쌔근쌔근 자는 모습이 열달 입덧을 잊게해줘요" 라며 행복함을 보였다.

이어 "댓글 보면 출산 앞둔 엄마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공감할 수 있고 응원할 수 있는 삶의 폭이 넓어져 그 또한 감사합니다"라며 "출산해보니 할 만해요!! 겁쟁이 쫄보 저도 했으니 다들 두려워말고 기운들 내세요"라고 남겼다.

앞서 이지애는 지난 14일 3.1kg으로 건강한 딸 이도를 출산했다.
이날 이지애는 "오늘 오후 3시58분에 3.1킬로그램의 건강한 이도를 만났습니다.
그동안 함께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부서질 듯 작은 생명을 처음 가슴에 안는 순간 뭉클해서 울어버렸어요. 맑게 웃는, 반듯한 아이로 잘 기를게요"라며 새 가족을 맞이한 기쁨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2010년 결혼한 이지애-김정근 부부는 지난 14일 득녀했다.

onnews@fnnews.com fn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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