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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유명 미모 여경.. 제복 벗고 모델로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20 14:11

수정 2017.01.20 15:18

사진=앨바레즈 인스타그램
사진=앨바레즈 인스타그램


네덜란드에서 미모의 경찰로 유명한 여성이 제복을 벗고 모델 변신에 성공했다.

11일(현지시간) 테라 멕시코 등에 따르면 네덜란드에 살고있는 멕시코계 여성 나틀리 페랄타 앨바레즈는 전직 경찰에서 피트니스 모델로 변신에 성공했다.

어린 시절부터 여경의 꿈을 키워 온 앨바레즈는 불과 17살 때 경찰 시험에 합격했다. 당시 그는 좋은 성적에 예쁜 외모로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앨바레즈 인스타그램
사진=앨바레즈 인스타그램

그러나 경찰이라는 직업은 그가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더 힘들었다. 밤낮없이 일해야 하는 직업의 특성상 여가나 취미 생활도 즐길 수 없었다.


힘든 나날을 보내던 앨바레즈는 23살이 되던 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났다.

그의 잠재력을 눈여겨보던 피트니스 동호회 회원으로부터 보디빌딩을 권유받은 것이다.

사진=앨바레즈 인스타그램
사진=앨바레즈 인스타그램

긴 고민 끝에 앨바레즈는 경찰을 그만두고 보디빌딩이라는 새로운 삶에 도전하기로 했다.
결과는 대 성공. 그는 현재 유망한 피트니스 모델이자 코치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아름다운 외모와 탄탄한 몸매로 앨바레즈의 인기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숫자는 현재 76만명을 넘어섰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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