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현대건설 베트남에 직업기술학교 설립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22 17:13

수정 2017.01.22 17:13

HIVC-팜 득 빈 총장, CUWC- 부이 홍 훼 총장, 베트남 건설부-응웬 딘 또안 차관,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이석홍 본부장,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박상식 공사(좌측부터) 등 관계자들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베트남 제2캠퍼스 설립 행사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HIVC-팜 득 빈 총장, CUWC- 부이 홍 훼 총장, 베트남 건설부-응웬 딘 또안 차관,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이석홍 본부장,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박상식 공사(좌측부터) 등 관계자들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베트남 제2캠퍼스 설립 행사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현대건설은 베트남 하노이 건설전문대학에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베트남 제2캠퍼스'를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을 개발도상국 청년들에게 전수하는 직업기술학교다.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와 플랜코리아(국제구호개발NGO), 현지정부기관 등과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 중 하나다.
특히 베트남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3년간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의미가 남다르다.
앞서 현대자동차와 현대건설은 지난해 2월 하노이공업전문대학에 자동차정비 기술학교와 건설안전학교로 구성된 '베트남 제1캠퍼스'를 완공, 베트남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건설 안전교육과정을 진행 중이다.
이 중 베트남 건설부 산하 건설전문대에 있는 제2캠퍼스는 그룹사 중 현대건설이 독자적으로 완공한 첫번째 성과라 더 눈길을 끌고 있다.

윤지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