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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김해 대동산단 등 17곳 신규지정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22 17:50

수정 2017.01.22 17:50

경남도는 올해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최근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도내 8개 시.군의 일반산업단지 등 17곳 1024만㎡를 신규 지정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국토부 심의를 통과한 경남도의 산단 면적은 전국 신규 지정대상 80곳 3271만㎡의 31%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 신규 지정되는 산업단지는 △김해 대동첨단산업단지(조감도) 등 2개 단지 321만6000㎡ △사천 송포산업단지 등 2개 단지 1308㎡ △양산 가산산업단지 등 3개 단지 100만1000㎡ △창녕 영남산업단지 등 2개 단지 147만6000㎡ △창원 평성산업단지 등 2개 단지 106만5000㎡ △함안 군북산업단지 등 3개 단지 95만1000㎡ △함양 인산죽염산업단지 22만9000㎡ △합천 경남서부산업단지 99만2000㎡ 등이다.

올해 신규 지정되는 산업단지 개발은 시.군 또는 경남개발공사가 시행하는 공영개발을 비롯해 민간개발, 실수요자 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정되면 보상과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까지 개발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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