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69년 역사상 첫 여성 1급 관리관이 탄생했다. 국회도서관 홍정순 법률정보실장(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국회도서관은 22일 홍 실장이 관리관으로 승진, 1948년 국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입법부 여성 1급 공무원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홍 실장은 이화여대 도서관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도서관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국회도서관에서 7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열람봉사과장과 의회정보심의관, 정보봉사국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