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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차이홍공자학당’, 국제중국어교사 양성과정 개설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10 10:37

수정 2017.02.10 10:37

대교 ‘차이홍공자학당’은 오는 4월 23일 실시되는 국제중국어교사인증시험을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국제중국어교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중국어교사인증시험은 해외 거주 중국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중국어 교사로서의 능력을 갖추었는지 평가하는 시험으로, 중국 교육부 산하기관인 공자학원 총부가 주관한다.

필기시험에서는 중국어 교학 기초, 중국어 교학 방법, 커리큘럼 및 수업 관리, 중국문화 및 타문화 이해, 직업의식 및 전문성의 다섯 항목을 평가하며, 시험 성적은 국내외 학교 또는 교육기관의 중국어교사 채용 및 평가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제중국어교사 양성과정은 ‘1차 필기시험 대비반’ 6주 과정과 ‘2차 면접시험 대비반’ 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시험에 대비한 체계적인 학습과 기출문제 풀이를 제공한다.

필기시험 대비반은 오는 3월 12일 개강하며, 면접시험 대비반은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7월 1일 개강한다.

수강 신청은 대학 학사 이상의 학력으로 HSK 6급 수준의 중국어 실력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마감한다.


사전 신청 시 수강료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우수한 성적의 교육생에게는 차이홍 및 차이홍칼리지 교사 채용 시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국제중국어교사 양성과정의 커리큘럼을 비롯한 자세한 정보는 차이홍공자학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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