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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 '2017년 개정세법 해설 세미나' 개최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10 13:36

수정 2017.02.10 13:36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기업의 세무 및 재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7년 개정세법 해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은 매년 세제 개편 및 정책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법인세법, 소득세법, 부가가치세법, 상증세법 분야 등 주요 법률 및 시행령 개정사항을 소개했다. 또한 관세 분야 및 최근 국제조세 이슈 중 가장 뜨거운 하나인 세원 잠식과 소득이전(BEPS) 도입에 따른 다국적기업의 이전가격보고서 제출의무에 대한 내용이 언급됐다.

이정희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무자문본부 조규범 부대표의 '2017 세제운용방향' △김희술 상무의'소득세·상속세 및 증여세' △최재석 상무의 '법인세·부가가치세' 발표 등이 진행됐다.

국제조세 전문가인 이용찬 상무는 'BEPS 도입에 따른 다국적기업의 이전가격보고서 제출의무'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이정희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7년 세제 운용방향 및 개정세법에 대한 심도 있는 해설이 이어졌다"면서 "통상적인 세법개정 내용뿐만 아니라 다국적 기업의 이전가격보고서 제출의무 규정과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기업의 조세환경에 대한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해 보는데 의미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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