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총 10억 6000여만원 규모 '2017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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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한승수 이사장(오른쪽)이 10일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17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금 수혜자 한림대 김세진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유한재단은 10일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총 10억 6000여만원 규모의 '2017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장학금 수혜자는 가톨릭대 김지혜 등 100명으로 1년 등록금을 두 학기에 나눠 지급 받는다.

한승수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가 평생을 일궈온 삶의 철학이 장학금 안에 담겨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장학금이 헛되지 않도록 정직하고 성실하게 생활해 주길 바란다"며 "항상 유한재단 장학생이라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장학금 수여식 후에는 장학동우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을 도모하며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선구적인 교육가인 유일한 박사의 뜻을 받들어 우수한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그들이 장차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이래 올해까지 47년간 매년 우수 특성화고 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다.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3700여 명에 이르고 지원금액은 총 113여 억 원에 이른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재단 한승수 이사장,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등 유한 관계자와 장학금 수혜자 및 학부모들 200여 명이 참석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