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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들고 찾아온다는 김제동에..김진태, "어떡하죠? 태극기가 촛불을 덮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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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지난 1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제동의 춘천 촛불집회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김진태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방송인 김제동의 춘천 촛불집회 소식을 접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관련 입장을 밝혔다. 게시글은 "이번 일요일 김제동이 춘천에서 촛불을 든답니다. 그건 좋은데 집회장소가 제가 사는 아파트 앞입니다"라고 시작한다.

그는 "우연이겠죠 뭐. 제가 사는 줄 모르고 하필 그곳 좁아터진 인도변에서 하는 거겠죠", "아파트 주민들이 앰프 소리에 귀가 먹먹해도 참아야돼요"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마지막으로 "같은 날 애국시민들이 춘천에서 태극기집회를 한다네요. 어떡하죠? 태극기가 촛불을 덮어버리면?"이라며 글을 끝맺었다.


해당 집회는 오는 19일 오후 5시 거두리 성우 오스타 앞에서 열린다고 알려졌다. 1부부터 3부로 나뉘며 탄핵문화제, 김제동의 만민공동회, 행진으로 구성된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촛불은 바람이 불면 다 꺼진다"고 말해 공분을 산 바 있다.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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