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총? 저격총? 문제없어"
실명을 쓴 것으로 보이는 유튜브 채널 'Lisa Jean'에 올라온 영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을 보면 노란색 모자를 뒤로 쓴 여성이 한 사막 지역에서 목표물을 설치하고 두 자루의 총기를 테스트한다. 첫 번째는 콜트 AR15로 우리나라에서 M16으로 알려져 있는 유명 소총이다. 그녀는 토끼 인형을 과녁 삼아 제법 안정된 자세로 발사 준비를 한다. 가볍게 인형을 명중시킨다.
그녀가 두 번째로 선택한 무기는 대물저격총으로 알려진 배렛 50BMG다. 10발을 연사했는데도 폼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탄창을 익숙하게 갈더니 9발을 더 발사한다.
영상이 국내 커뮤니티에 공유되면서 누리꾼들이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어깨 안 빠지나요?", "시원하네요", "탄피 어떻게 하지?" 같은 댓글이 보인다.
지난 2015년 4월에 업로드된 이 영상은 조회수 약 54만건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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