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국민의당, 장성민 전 의원 입당 불허키로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22 10:57

수정 2017.02.22 10:57

국민의당이 장성민 전 의원의 입당을 최종 불허했다.

국민의당은 22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장 전 의원의 '5·18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을 이유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경진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판단 근거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당시 장성민 진행자의 발언"이라면서 "당시 출연자, 패널 발언 관련해 심의 있었고 그 내용 기초로 판단할 때 본인이 최종 마무리 멘트를 직접 작성해서 썼고 멘트 자체가 5·18폄훼 내용을 담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심위의 판단자료가 있고 이에 기초해서 우리당 사무국에서 조사했고, 사무국 조사 내용을 기초로 최고위 토론벌인 결과 장성민 전 의원이 발언했다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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