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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모바일어플라이언스, 공모가 크게 웃돌며 급등세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24 09:18

수정 2017.02.24 09:18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신규상장 첫날 거래에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16분 현재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공모가인 3500원을 크게 웃돈 5900원으로 출발, 시가대비 16% 넘게 상승한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와 비교하면 90%, 두배 가까이 뛴 셈이다.

앞서 13~14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 희망가(3000~3500원) 최상단에 공모가를 결정한 바 있다.

2004년 설립된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을 주력 생산한다.
스마트·자율주행차 솔루션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으로 BMW·아우디 등을 고객사로 뒀다.
국내 최대 통신사 SKT와 개발협약을 맺고 사물인터넷(IoT) 단말기 개발 솔루션 사업도 시작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액은 47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41억원, 당기순이익 36억원으로 전년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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