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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판교 창조 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 '아이스퀘어'에 신사옥 건립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24 09:34

수정 2017.02.24 09:34

휴온스글로벌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창조 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에 조성되는 '아이스퀘어'에 지상 10층·지하 5층 규모의 신사옥을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사옥에는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을 중심으로 휴온스, 휴메딕스, 휴니즈, 휴베나 등의 자회사와 휴온스내츄럴, 바이오토피아, 파나시 등의 손자회사 및 중앙연구소 를 포함해 휴온스 그룹의 임직원이 모두 입주한다.

휴온스글로벌이 속한 GS리테일 콘소시엄은 지난 1월 판교 제2지구 개발사업인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 건설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건설 인허가를 받은 후 올해 연말 착공에 돌입해 오는 2020년 하반기 준공 및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콘소시엄에 참여한 기업은 총 9개사로, 휴온스글로벌과 GS리테일을 비롯해 한화건설, IBK투자증권, 중소기업은행, 엔피씨, 제이에스티나, 오로라월드, 이지스자산운용 등이 참여하고 있다.

판교 역세권의 경우 평당 7000만원이던 분양가격이 현재 시세로 1억원의 거래가를 형성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판교 제2지구 '아이스퀘어' 콘소시엄에 참여하면서 기존 제 1지구 분양가보다 낮은 평당 1700만원에 분양 받았다"며 "이번 신사옥 건립으로 계열사 간의 협업과 시너지 효과가 확대돼 미래 성장을 향한 '제2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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