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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다음달 1일 '2017년형 만도풋루스 아이엠' 자전거 출시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24 10:17

수정 2017.02.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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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다음달 1일 '2017년형 만도풋루스 아이엠' 자전거 출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만도가 전기자전거 '2017년형 만도풋루스 아이엠'( 사진)을 출시한다. 만도풋루스 아이엠은 체인 없이 내장된 모터와 배터리, 전자제어장치(ECU)를 이용해 순수 전자식으로 구동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스마트 전기자전거이다.

만도는 오는 3월1일 사물인터넷기술과 스마트폰 앱 연동 시스템을 접목한 최첨단 HMI 등이 장착된 만도풋루스 아이엠의 2017년형 모델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HMI 탑재로 보안성, 안정성 및 조작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게 특징이다.

자동차의 키 역할을 하는 신형 HMI는 주행거리와 속도, 배터리 잔량, 자가 발전량, 페달감과 주행감을 사용자 스스로 선택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다.
도난 발생 시 블루투스로 연결된 사용자 스마트폰에 경고음이 울려 사전에 도난을 예방할 수 있다.

모델 내부에 장착된 그래비티센서는 자전거 상태를 파악한다. 교통사고 등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센서와 연결된 시스템에서 자전거의 위치와 상황을 판단해 주행자가 사전에 저장해 놓은 연락처로 문자가 발송된다. 또한, 제품의 자가고장 인지시스템, 자전거 내비게이션 등이 추가됐다. 배터리는 탈착식으로 충전과 교환이 간편하고, 1회 완충 시 최대 60㎞까지 주행 가능하다.
기본 1년 무상보증기간 이외에 모터, 알터네이터에 대해 3년간 무상교체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이번 신형은 기존 만도풋루스 아이엠 모델과 동일하게 체인 없이 내장된 모터와 배터리, 자동차 수준의 전자제어장치(ECU)를 이용해 순수 전자식으로 구동하는 시리즈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전기자전거이다.
배터리는 탈착식으로 충전과 교환이 간편하며, 1회 완충 시 최대 6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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