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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대신 술 마셔온 92세 노인.. 너무 건강해 집안일을 혼자..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27 10:41

수정 2017.02.27 10:50

사진=유튜브 영상
사진=유튜브 영상

물 대신 술을 마셔온 중국의 한 92세 노인이 건강함을 과시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중국 쓰촨성에 사는 올해 92살 왕젠칭 할머니는 아흔이 넘은 나이에도 청소와 요리 등 집안일을 스스로 해결한다.

할머니가 공개한 건강 비결은 바로 '술'. 할머니는 50도 짜리 독한 술인 '바이주'를 매일 250cc 정도 마신다.

서른 살이 되면서부터 시작된 습관이니 벌써 60년 넘게 술을 마신 셈. 그러나 지금까지 별다른 병치레 한 번 하지 않았다. 지금 앓고 있는 질환 역시 없다.


할머니는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고 힘이 난다"며 끼니 때마다 술을 마신다고 말했다.


남들은 거동이 힘든 나이에 집안일까지 스스로 할 정도니 할머니에겐 술이 건강 비결로 꼽힐 만 하다.


할머니의 남다른 '술 사랑'은 앞으로도 계속 될 예정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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