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장시호, 특검 냉장고에 먹던 아이스크림 넣고는 하는 말이..

조재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27 10:25

수정 2017.02.27 10:25

장시호의 아이스크림 발언을 표현한 MBN 방송 화면./MBN 화면 갈무리
장시호의 아이스크림 발언을 표현한 MBN 방송 화면./MBN 화면 갈무리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주요 쟁점을 폭로해 주목받은 장시호의 돌출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6일 종합편성채널 MBN을 통해 장시호가 특검 관계자와 아이스크림을 두고 생겨난 일화가 공개됐다. 장시호는 특검 조사실에서 관계자가 건넨 아이스크림을 받았다. 장 씨는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남은 아이스크림을 냉장고에 넣으며 "다시 와서 먹겠다"고 발언했다.


장시호는 제2의 태블릿 PC 등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에 결정적인 도움을 줘 '복덩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검 조사에 협조적이었을 뿐 아니라 수사관들에게 '오빠'라고 부를 정도로 넉살이 좋은 점은 이미 수 차례 보도됐다.


일부 특검 관계자는 장시호가 구치소보다 특검에 나오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onnews@fnnews.com fn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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