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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간호사, 남자들 때문에 '강제 이직'

조재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17 09:31

수정 2017.03.17 09:31

자신의 SNS에서 육감적인 몸매를 뽐내는 대만 간호사 카리나 린./카리나 린 인스타그램
자신의 SNS에서 육감적인 몸매를 뽐내는 대만 간호사 카리나 린./카리나 린 인스타그램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간호사'가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 등 여러 해외 언론이 대만의 간호사 카리나 린을 소개했다. 모델로도 활동하는 린은 대만의 종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녀가 유명해진 것은 인스타그램 덕분이다. 지난해 개설한 린의 SNS는 현재 25만 팔로워를 자랑한다. 게시물마다 적게는 수백에서 많게는 2만이 넘는 '좋아요'를 받는다.

린은 인스타그램에 일상 사진을 올린다.
특히 도드라지는 이목구비와 군살 없는 몸매 덕분에 남성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많은 남성들이 실제로 보고 싶다고 병원을 찾아 다른 병원으로 '강제 이직'하기도 했다.


그녀의 SNS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돼 대만 현지 누리꾼 뿐 아니라 세계 누리꾼들의 이목까지 집중시켰다.

린은 "나는 특별한 것 없는 평범한 사람일 뿐"이라며 갑자기 찾아온 인기에 의문을 표시했다.
'관심병 환자'라는 비난에도 특별히 개의치 않았다.

근무복을 입은 카리나 린./카리나 린 인스타그램
근무복을 입은 카리나 린./카리나 린 인스타그램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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