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CERN, 28일 '4차 산업혁명과 지역혁신' 공동포럼 개최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1 17:02

수정 2017.03.21 17:02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KCERN(창조경제연구회)은 '4차 산업혁명과 지역혁신'을 주제로 오는 28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서울에서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지역 혁신 전략을 제안하는 자리이다.

이민화 KCERN 이사장은 "과거 추격 전략에서 집중됐던 권력을 미래 탈추격 전략에서는 분산해야 하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는 클라우드 중심의 플랫폼 정부로 전환하고 지방정부는 책임과 혁신을 통해 선의의 경쟁해야 한다"는 탈추격 지방분권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혁신도시의 플랫폼화 및 지역산업의 4차 산업화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 박진 KDI 교수의 좌장으로, 김성진 호남대학교 교수, 송병선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 이재은 수원시정연구원 원장, 이정훈 경기연구원 연구기획본부장, 이형용 거버넌스센터 이사장, 홍석준 대구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이 패널로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설립된 KCERN은 매달 국가 혁신을 위한 공개 정책 포럼을 개최해 창업자연대보증 폐지, 공인인증서 폐지, 코스닥 분리, 기업가정신 의무교육, 클라우드 물리적 망분리 규제 완화 등 수많은 정책 혁신을 이끌어 냈다.
지난 2월에는 '상생 국가, 탈추격 12대 전략 - 국가혁신 100대 과제'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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