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토픽

러시아 미녀 승무원 대회 1위한 여성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4 11:16

수정 2017.03.24 11:16

사진=안나 인스타그램
사진=안나 인스타그램

'2016 러시아 승무원 대회'에서 우승한 여성의 아름다운 외모를 러시아 스푸크니크 뉴스 등이 소개했다.

러시아에서는 매년 '가장 아름다운 승무원 대회'를 연다. 8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예선, 본선을 거쳐 최종전에서 최고의 미녀 승무원을 뽑는다.

사진=안나 인스타그램
사진=안나 인스타그램

2016년 대회 우승자는 안나 구리나. 시베리아 출신으로 올해 26세다. 노드스타항공에서 정규직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그는 항공사 달력 모델로 활동할만큼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한다.

최종전은 지난해 11월 25일 모스크바에서 열렸다.
러시아 전국19개 도시에서 14개 항공사에 근무하는 1500명의 승무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중 파이널에는 28명이 올라왔다.

사진=안나 인스타그램
사진=안나 인스타그램

그러나 이 대회가 단순히 외모만 평가하는 것은 아니다.
서비스직이라는 직업 특성을 고려해 성격은 물론 일에 대한 열정, 기내 각종 상황에 대한 순발력과 서비스 정신까지 테스트한다.

치열한 대회에서 1등을 거머쥔 만큼 우승자인 안나 역시 평소 쉬는 날이면 꾸준히 운동하며 체력을 기르며 몸매 관리를 했다.
또 같은 항공사에 근무하는 동료들과의 사이도 매우 좋은 편이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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