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화큐셀, 태양광 셀·모듈 생산능력 확대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4 17:51

수정 2017.03.24 17:51

국내외 공장 증설 등 추진
정세균 국회의장단 일행이 지난 23일 한화큐셀 말레이시아 공장에 방문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오른쪽 세번째)이 윤영일 국회의원(오른쪽 첫번째), 조훈현 국회의원(오른쪽 두번째)와 함께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이사(오른쪽 여섯번째)로부터 태양광 모듈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단 일행이 지난 23일 한화큐셀 말레이시아 공장에 방문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오른쪽 세번째)이 윤영일 국회의원(오른쪽 첫번째), 조훈현 국회의원(오른쪽 두번째)와 함께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이사(오른쪽 여섯번째)로부터 태양광 모듈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태양광 기업 한화큐셀이 전 세계 태양광 셀.모듈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한화큐셀은 올 3.4분기까지 국내 진천공장 셀과 모듈을 0.6GW씩 증설해 셀.모듈 2.2GW의 생산능력을 보유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또 한화큐셀은 말레이시아 공장의 공정.효율 개선을 통해 셀과 모듈의 생산능력을 각각 0.3GW 늘려 2GW의 연간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중국 공장도 공정과 효율 개선으로 셀.모듈 생산능력을 0.2GW 늘려 2.6GW의 생산능력을 확보키로 했다.

이처럼 국내외 공장 증설과 투자를 통해 한화큐셀의 연간 생산능력은 올 3.4분기 셀과 모듈이 각각 6.8GW로 확대된다.


생산능력 확대를 바탕으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1위의 위상을 더 확고히 하겠다는 게 한화큐셀의 계획이다.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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