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朴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檢 "증거인멸 우려, 뇌물공여자 구속과 형평성"

이승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7 11:39

수정 2017.03.27 11:39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27일 청구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특수본 관계자는 "사안이 매우 중대하고, 그간 피의자가 대부분의 범죄혐의를 부인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뇌물공여자까지 구속된 점에 비춰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는 것은 형평성에 반한다"고 설명했다.

relee@fnnews.com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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