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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짜파게티 마니아' 설현 모델로 발탁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30 17:15

수정 2017.03.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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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짜파게티 마니아' 설현 모델로 발탁

농심이 인기스타 설현(사진)을 짜파게티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설현을 모델로 하는 광고 론칭과 함께 설현이 선택한 '짜파게티,설현게티'라는 별칭으로 제품 마케팅을 펼친다.

농심은 설현이 평소 짜파게티 매니아라는 점과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제품과 잘 맞아 떨어진다며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평소 설현은 짜파게티를 자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설현은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먹을 때 가장 행복하다'며 짜파게티 두 봉지를 맛있게 먹는 등 유쾌하고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번 광고는 설현이 집에서 혼자 라면을 끓여 먹는 혼밥족으로 등장한다.
휴대폰 음성인식 프로그램과 대화를 나누면서 맛있게 짜파게티를 즐기는 모습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짜파게티 광고는 31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설현의 짜파게티 사랑이 남다르다는 얘기를 들었고, 바로 광고 러브콜을 보냈다"며 "설현도 본인이 즐겨 찾는 브랜드라 고민 없이 바로 제의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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