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금융상품 돋보기]

주간 금융상품 돋보기

시중은행들은 저금리시대 투자수익을 높여줄 수 있는 펀드 상품을 출시하고 외화송금서비스 관련 이벤트도 진행했다. 보험권에서 암보험에 생활자금 지급을 더한 신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생명도 '올인원 암보험'을 내놨다. 신한카드는 아시아나 제휴카드 중에 마일리지 기본 적립률이 가장 높은 '아시아나 신한카드 Air 1.5'를 선보였다.

■우리은행 '우리 명작(名作) 포트폴리오'

명작 포트폴리오는 고객의 투자성향 및 투자등급에 따라 전문가가 엄선한 3개 우량펀드가 묶음으로 구성됐다. 또 펀드 운용상황 및 시황을 감안해 매달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 출시된다. 고객들이 기존에 펀드 분산투자를 하기 위해 여러 펀드에 각각 신규가입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한 상품이란 것이 우리은행 측의 설명이다.

투자성향에 따라 안정형부터 공격투자형까지 5단계의 펀드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것도 특징이다. △안정형(국내채권형 70%.국내혼합형 30%) △안정추구형(혼합형 60%.국내채권형 40%) △위험중립형(해외채권형 70%.국내혼합형 30%) △적극투자형(주식형 70%.해외채권형 30%) △공격투자형(해외주식형 100%) 등으로 구분됐다.

■KEB하나은행 'easy-one외화송금서비스' 이벤트

'easy-one외화송금서비스'는 외화송금 전용계좌에 송금대금을 입금하면 자동으로 해외 수취인에게 송금이 이루어지는 서비스로 2007년 4월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약 670만건에 171억달러의 누적 송금 실적을 기록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0년간 'easy-one외화송금서비스'를 이용한 외국인근로자 손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잠시나마 고향을 방문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존 외국인근로자 손님 중 5월 말까지 'easy-one외화송금서비스'를 통해 송금한 15명을 추첨으로 선정하고, 신규로 서비스에 등록해 12월 31일까지 송금 건수가 가장 많은 외국인근로자 손님 2명을 뽑아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또 기존 서비스 이용 외국인근로자 손님 중 추가로 5명을 선정해 아이패드 미니도 제공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IBK POS-뱅킹 서비스'

'IBK POS-뱅킹 서비스'는 IBK기업은행이 핀테크 기업 아이비솔루션즈와 함께 은행 방문 없이 매장 안 POS단말기에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공인인증서, OTP카드 없이 POS단말기에 사업자 명의 IC현금카드를 넣기만 하면 계좌이체, 잔액조회, 거래내역조회 등 은행업무를 할 수 있어 '내 가게 안에 미니 ATM'을 설치한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업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가입신청을 하면 된다. 가입대상은 POS단말기를 보유한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로 POS단말기에 아이비솔루션즈의 POS연동솔루션인 '샵 매니저'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이번 서비스를 협업하는 아이비솔루션즈는 O2O 분야 전문기업으로 가맹점 전용 POS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출범한 'IBK금융그룹 핀테크 드림랩(Dream Lab) 3기' 육성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삼성생명 '올인원 암보험'

이 보험은 기존 암보험에 매월 생활자금 지급과 건강관리서비스, 한방 보장 등이 새롭게 추가된 종합 암보장 상품이다.

보험금 지급방식에 따라 일시지급형과 생활자금형으로 구분된다. '올인원 암보험'에 가입(주보험 2000만원)한 고객이 위, 폐암 등 일반 암 진단을 받으면 일시지급형의 경우 진단금으로 4000만원을 일시에 수령하게 된다. 또 생활자금형은 일시금으로 1000만원과 생존시 매월 100만원의 생활자금을 최대 5년간(최소2년 보장) 받게 된다.

이 보험에 일정 보장금액 이상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암 진단 이후 5년간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암한방건강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암 진단 이후 한의원의 첩약처방에 대해 최대 100만원(3회 한도), 한방 약침이나 물리요법의 경우 최대 10만원(각 5회 한도)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60세까지다. 기본 보장기간은 15년으로 설정됐지만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아시아나 신한카드 Air 1.5'

'아시아나 신한카드 Air 1.5'는 아시아나 제휴카드 중에 마일리지 기본 적립률이 가장 높은 상품이다. 특급호텔, 공항 무료 발레파킹과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에 이르기까지 카드 한 장으로 해결되는 여행 맞춤형 신용카드다. 이 카드로 국내 및 해외 가맹점 결제 시 일시불 또는 할부 이용금액 1000원당 1.5마일리지의 기본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별도로 월 적립 한도가 없다.
또 해외 가맹점의 일시불 이용금액의 경우 1000원당 1.5마일리지가 추가로 적립되는 더블적립 서비스가 제공된다. 추가로 적립되는 마일리지(1.5마일)에 대해서는 월 2000마일리지 적립한도가 적용된다.

다만 마일리지 기본적립 및 해외 더블적립 서비스는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 시 적립이 가능하다.

seilee@fnnews.com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