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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펀딩, 연 16% 수익률 '왕자의 SAFE 식탁펀딩' 출시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18 14:35

수정 2017.04.18 14:35

코리아펀딩, 연 16% 수익률 '왕자의 SAFE 식탁펀딩' 출시

직장인 이재석(가명) 씨는 최근 정기예금 만료로 여윳돈이 생겨 새로운 투자상품을 물색 중이다. 은행 예·적금에 다시 투자하려니 금리가 너무 낮아 망설여진다. 예금이자가 연 1%대에 불과해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주식투자는 경험이 없어 여전히 망설여졌다. 이 씨는 ‘수익률도 괜찮으면서 비교적 안전한 재테크 상품이 없을까?’라는 고민을 하며 인터넷 뉴스를 검색하던 중 코리아펀딩이란 P2P금융 업체를 알게 됐다.

코리아펀딩 홈페이지에서 투자상품 정보를 찾던 이 씨는 '왕좌의 SAFE 식탁펀딩'이 축산품 공급 전문 기업에 운영 자금을 조달하는 P2P금융 상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펀딩 신청자는 ‘킹스테이블’이라는 축산품 공급 전문 기업의 대표였다. 킹스테이블은 우량 프랜차이즈 기업에 축산품을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었다. 기업의 성장을 위한 유동 자금이 필요했던 대표가 거래처로부터 받을 수익금 일부를 담보로 투자를 신청한 것이다.

이 씨는 왕좌의SAFE식탁펀딩의 수익률을 확인하고 투자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상품의 연 수익률은 16%이었고 투자 수수료까지 면제되는 상품이었다. 보통 P2P 금융 상품들은 이자 수익의 10%를 P2P 플랫폼 수수료로 내야하는데 이번 상품은 투자 수수료가 없어 실제 수익률이 더 높은 것이다.

이 씨는 펀딩 신청 기업 ‘킹스테이블’의 정보도 꼼꼼히 살펴봤다. 킹스테이블은 매출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기업이었다. 2014년 13억 원이었던 매출액은 2015년 87억 원, 2016년 119 억 원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처럼 매출액이 성장하는 이유는 국내외 우량 프랜차이즈 기업과 축산품 공급 계약을 맺고 있기 때문이었다. 안정적인 공급처를 통해 매출을 올리고 있었다. 대표적인 거래 기업은 에스피씨(SPC), 원할머니보쌈, 빕스(VIPS), 아웃백(OUTBACK) 등 이었다.

이 씨는 펀딩 상품의 수익률과 투자자 보호장치, 펀딩 신청 기업의 꾸준한 매출 상승을 확인하고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투자 문의를 해보기로 했다.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왕좌의SAFE식탁펀딩은 우량 프랜차이즈 기업으로부터 지급받는 수익금을 담보로 펀딩을 진행해 투자자분들께 높은 수익률을 안전하게 드리는 P2P금융 상품”이라고 말했다.

P2P금융 상품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관심이 있고 내용을 잘 알 수 있는 산업과 기업의 투자 상품부터 시작하면 된다. 비교적 투자 기간이 짧고 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새로운 투자 상품을 찾는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다양한 P2P 투자 상품들이 있는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꼭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씨는 투자 내용을 확인한 후 코리아펀딩모바일앱으로 쉽게 투자를 할 수 있었다.
이 씨처럼 새로운 투자상품을 찾는 사람은 코리아펀딩 홈페이지에서 매주 3~4건의 투자 상품이 출시되니 관심 있는 종목을 찾아보면 된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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