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전국 흐리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25 09:34

수정 2017.04.25 09:34

대기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전국에 구름이 많고 비가 조금씩 오는 곳도 있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서는 오후에, 전남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낮 동안은 남부지방에, 밤과 26일 새벽사이에는 중부지방에 빗방울을 뿌릴 것으로 관측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21도, 대관령 17도, 대전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0도, 제주 21도 등이다.

기상청은 “26일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26일 낮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라고 분석했다.

2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권에 들겠다. 이로 인해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새벽, 제주도는 오전까지 흐리고 가끔 비가 온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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