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탈리아항공은 지난 20일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과 밀라노 말펜사 공항, 리나테 공항에서 사측과의 구조조정 잠정 합의안을 놓고 표결한 바 있다. 이에 대명그룹 측은 "알리탈리아항공의 직원 투표 결과 구조조정안이 부결됐지만 탑승객의 비행 스케줄을 비롯한 모든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위기설을 일축했다.
한편 알리탈리아항공권은 알리탈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유선예약, 여행사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말레밀리아의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도 기존과 동일하게 이뤄진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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