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등 민관산학 협업 6년째 인재 육성사업 진행
한국암웨이는 어린이날인 내달 5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구의문에서 하자센터와 공동으로 '움직이는 창의놀이터*사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는 한국암웨이가 하자센터, 연세대학교 등 민관산학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창의인재 육성사업인 '생각하는 청개구리'의 일환이다. 지난 2012년 시작돼 올해로 6년 째를 맞았다. 계절마다 개성있는 도시형 팝업놀이터를 선보이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공감 및 협업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놀이로 운영돼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창의놀이터'는 장소와 기구 등에 제약이 있는 기존 놀이터와는 달리 정해진 규칙이나 틀 없이 일상생활에서 속 각종 소품을 활용해 처음 보는 참가자들이 어울리며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 나가는 방식이다.
한국암웨이 관계자는 "장소와 기구 등에 제한이 있는 기존 놀이터와 달리 새로운 놀이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창의적인 변화를 시도했다"면서 "이름도 놀이를 스스로 만들어 간다는 의미로 '놀이터가 미끄덩'을 슬로건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암웨이는 차별화된 개념의 13개 작은 놀이터를 어린이대공원 곳곳에서 운영한다.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는 "지난해까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새로운 방향의 놀이 문화를 제안하고자 창의적인 변화를 시도했다"면서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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