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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TV토론]文 "전국에 고르게 공무원 늘어 사무실 더 안 필요해"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28 20:38

수정 2017.04.28 20:38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8일 5차 TV토론에서 "전국에 고르게 공무원이 늘어나 사무실이 더 필요하진 않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81만명 또는 공무원만 17만명이 근무하려면 건물 책상 활동비 컴퓨터 등 여러가지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안 후보는 "사업비는 공약 재원에 포함하지 않는게 원칙인가"라고 따지자 문 후보는 "공무원은 지방공무원도 포함된다. 전국에 고르게 공무원이 늘어나는 것이라 사무실이 더 필요하진 않다"고 답했다.

문 후보는 "1인당 3400만원은 7급 7호봉 기준"이라며 "실제론, 9급 1호봉이 대부분 된다. 여유있게 다 감안해서 7급 7호봉 경찰은 경사 7호봉으로 계산했다.
충분히 여유있게 재원을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송주용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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