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신세계 센텀시티, 장학금 1억3000만원 지급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30 09:13

수정 2017.04.30 09:13

지난 4월 29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 센텀시티 9층 문화홀에서 열린 '제9기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생들과 백화점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29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 센텀시티 9층 문화홀에서 열린 '제9기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생들과 백화점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 우동에 있는 세계 최대 백화점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 4월 29일 백화점 9층 문화홀에서 '제9기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교육청, 해운대구청, 어린이재단 관계자 등을 비롯해 장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학금 대상자는 각 기관에서 추천받은 학생 130명이며, 100만원씩 총 1억3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지난 2009년부터 올해로 9년째 진행되는 장학금 전달식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발맞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부산시 교육청, 해운대구청과 연계해 부산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지급된 장학금은 모두 10억2000만원으로 총 1020명의 학생에게 지급됐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희망배달 캠페인과 환경정화 캠페인, 결연가정 방문 후원활동 등 자체적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정건희 신세계 센텀시티점장은 "지역사회를 이끌 미래의 주역들에게 값진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부산에서 가장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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