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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연세사랑병원 탁대현 과장,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의무위원회 운영위원' 위촉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02 10:55

수정 2017.05.02 10:55

강남 연세사랑병원 탁대현 과장,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의무위원회 운영위원' 위촉
K리그 공식 지정병원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관절센터 탁대현 과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의무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일 밝혔다.

강남 연세사랑병원 관절센터 탁대현 과장은 정형외과 무릎 관절 전문의로 한국 프로축구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프로 축구 선수들에게 빠질 수 없는 스포츠 손상과 퇴행성관절염 질환에 대해, 효과적인 치료를 적용하며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프로축구 선수의 관절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탁대현 과장을 의무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

강남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관절센터 탁대현 과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의무위원회의 운영위원으로 위촉돼 프로축구 선수들의 효과적인 부상 치료와 빠른 회복을 돕는 등 K리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포츠 손상 치료를 인정받아 K리그 공식 병원으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도 더욱 정확한 진단과 치료, 전문적인 재활 치료 시스템으로써 한국프로축구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 연세사랑병원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4년에 이어, 지난해 공식 지정 병원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무릎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스포츠 손상인 반월상 연골판 파열과 십자인대 파열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치료로 정확하고 안정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손상된 연골을 위한 '줄기세포 치료'와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위한 '3D 프린터를 이용한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스포츠 선수의 빠르고 완전한 회복을 위해 맞춤형 재활치료도 제공하고 있다. 재활 및 회복을 위한 전담 운동처방사가 상주하는 대규모의 스포츠 재활센터를 보유해 환자 맞춤형 스포츠 재활을 통한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또한 관절 통증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물리치료, 도수치료, 페인스크램블러, 체외충격파(ESWT) 등 특화된 비수술 치료센터를 통해 효과적인 통증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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