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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권혁기 신임 춘추관장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11 14:42

수정 2017.05.11 14:42

[프로필]권혁기 신임 춘추관장
국정홍보전략을 기획하고,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홍보 전략을 기획하는 자리인 춘추관장에는 권혁기(사진)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춘추관장이 임명됐다. 권 신임 춘추관장은 대선 기간 '문재인 캠프'의 언론 대응을 맡아 명확한 메시지와 신속한 일처리로 주목받았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특혜채용 의혹 등을 철벽방어 했다는 평이다. 권 춘추관장은 지난 2012년 18대 대선에서도 문재인 후보와 동행하며 취재진을 지원했다.

권 춘추관장은 1997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계보인 민주연합청년동지회(연청) 청년조직국장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2003~2004년), 해양수산부장관 정책보좌관(2005~2007년)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20대 총선에서 당직자 몫으로 비례대표 22번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정세균 국회의장을 보좌하며 국회 부대변인직을 맡았다.

△1968년 서울 출신 △청량고등학교 △국민대 국사학과 학사 △고려대 감사행정학 석사 △청와대 행정관 △해양수산부장관 정책보좌관 △국회 부대변인 △캠프 수석부대변인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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