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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여자친구냐?' 오해도.. 미인대회 출신 '50세 전직 모델'

조재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13 10:22

수정 2017.05.13 10:22

중국 허난성 신양 출신 50세 여성 리우 린./더커버리지 갈무리
중국 허난성 신양 출신 50세 여성 리우 린./더커버리지 갈무리

온라인 매체 더커버리지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중국 허난성 신양 출신 50세 여성 리우 린의 동안 건강 비결을 전했다.

젊은 시절 린은 '1991년 미스 아시아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뒤 모델 활동과 연기를 겸했다. 아직도 그녀를 기억하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이 많다. 하지만 세 아들을 키우면서 그녀는 모든 활동을 그만뒀다.

현재 린은 날마다 2시간 씩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며 미모를 가꾸고 있다. 처음부터 꾸준히 운동한 것은 아니다.
30세 때 수영을 시작한 린은 현재까지 높은 운동량을 유지하고 있다. 그녀는 전문 수영 선수가 됐고, 지난해 말라카 해협을 건넜다.

20년 간 운동한 결과 린은 또래 여성보다 동안을 유지하게 됐다. 아들과 함께 외출하면 행인들이 여자 친구로 오해할 때도 많다고 한다.


린은 지난 2015년 화보집을 발간해 큰 인기를 끌었다. 첫 3000부는 홍콩에서 금새 매진됐다.
그녀의 페이스북 계정은 2만여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허난성 신양 출신 50세 여성 리우 린./더커버리지 갈무리
중국 허난성 신양 출신 50세 여성 리우 린./더커버리지 갈무리

중국 허난성 신양 출신 50세 여성 리우 린./더커버리지 갈무리
중국 허난성 신양 출신 50세 여성 리우 린./더커버리지 갈무리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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