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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 특급호텔 생긴다..2020년 르메르디앙 서울 신촌 개관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17 13:46

수정 2017.05.17 14:06



서울 신촌에 오는 2020년 특급호텔이 들어선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신촌상가(주)와 ‘르메르디앙 서울 신촌’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두번째 '르메르디앙 호텔'을 오는 2020년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르메르디앙 신촌은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0년 10월 개장할 예정이다.

르메르디앙은 프랑스 국적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로 세련된 문화와 창의성을 바탕으로 데스티네이션의 매력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고객은 문화, 예술, 미식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르메르디앙 서울 신촌은 스위트룸을 포함하는 300개 이상의 객실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및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로비라운지, 라티튜드바를 갖춘다.또 대규모 연회장과 다목적 이벤트를 위한 3개의 미팅룸이 들어선다.
부대시설로 랩풀, 루프탑 수영장, 피트니스도 갖춰진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지역 개발담당 부사장 피터 개스너는 “국내에 르메르디앙 브랜드를 추가로 선보임으로써 한국 내 메리어트 포트폴리오가 20개로 늘어나게 된다"면서 르메르디앙이 추구하는 '데스니네이션 언락' 콘셉트에 맞게 르메르디앙 서울 신촌은 호기심 많고 창의적인 고객들이 서울의 매력적인 문화에 푹 빠져들 수 있는 새로운 시각과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첫번째 르메르디앙 호텔은 오는 9월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을 리뉴얼해 선보인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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