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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임명에.. "이것이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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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된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농단' 수사 주역 박영수 특검팀에서 활약한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하자 누리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지검장은 지난 18대 대선 때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했다. 당시 정권과 갈등을 빚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에서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으로 좌천됐다. 해당 사건은 당연히 제대로 마무리될 수 없었다.

이후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팀장으로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했다. 특검팀의 끈질긴 수사 결과 박 특검팀은 박근혜 정부에서 발생한 비상식적 사건들을 수 차례 규명해냈다.

문 대통령의 이번 인사 역시 과거에 비한다면 '파격'이라고 볼 수 있다. 고검 검사는 차장검사급으로 고검장 급이 임명되는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탁될 수 없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사장급으로 환원시켜서까지 윤 지검장을 임명했다.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검찰 내에 있는 '우병우 라인'을 색출하겠다는 청와대의 의사가 반영된 결과다.

누리꾼 반응도 긍정적이다. 관련 보도 댓글을 살펴보면 "요즘 뉴스보면 영화나 드라마 보는 것 같다", "이게 진짜 인사다", "저승사자.. 진짜가 나타났다", "적폐세력들 두근두근하겠네" 같은 반응이다.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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