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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관광전, 6월1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23 15:23

수정 2017.05.23 15:23

평창 아이스하키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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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한국국제관광전(KOTFA2017)이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 공동주최로 6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30여 년 간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단독 주최해 오던 한국국제관광전이 올해부터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공동주최로 이루어진다. 양 단체는 해외 송출객 2200여만명, 인바운드 1700만명으로 확대된 한국관광시장에 국제경쟁력을 갖춘 국제관광박람회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한국국제관광전을 한국 관광산업을 이끌 수 있는 공공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관광업계 대표 행사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한국국제관광전은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국내여행을 아우르는 종합국제관광박람회로서 기업 대 소비자간 거래(B2C) 중심의 프로그램 뿐만이 아니라 기업간 거래(B2B)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행사 규모를 2배로 확대한 가운데,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함으로써 참가자들은 정보 교류, 네트워크 확대, 여행상품 기획상담 및 구매 등 예년보다 훨씬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70여 개국, 국내 60여 개 지자체에서 8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한국국제관광전은 최신여행정보와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는 △국내 관광홍보관 △해외 관광홍보관 △특별기획관으로 구성되며, 부대행사로는 △B2B 트래블마트 (인바운드·아웃바운드·업무간담회) △2017한국국제관광세미나, “4차 산업혁명과 관광산업의 미래” △여행설명회(THE 고수 가라사대)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해외 참가자들이 별도로 주관하는 △관광설명회(카자흐스탄) △국제회의(UNWTO 주관) △기자회견 (베트남 관광청, 러시아 관광청) 등이 동시에 개최되어 박람회 기간 내내 관광업계·유관기관 및 단체·학계 등 공급자와 일반소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마켓 플
레이스 역할을 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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