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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옵틱스, 공모 청약 경쟁률 588.96대 1…증거금 약 3조3000억원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25 08:20

수정 2017.05.25 08:20

필옵틱스의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588.96대 1을 기록하며 청약 공모 흥행에도 성공했다.

필옵틱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배정 물량 23만2000주에 대한 청약을 실시한 결과, 총 1억3663만9810주가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3조3000억원이 모였다고 25일 밝혔다. 공모가는 4만8000원이었으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6월 1일이다.

필옵틱스는 지난 2008년 설립돼 광학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OLED 및 2차전지용 레이저 응용 장비, 노광장비 등을 개발해 생산하는 업체다. 공격적이고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레이저 응용장비와 노광장비 들을 국산화하는 등 업계 내에서 높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016년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828억원, 영업이익 156억 원, 당기순이익 153억 원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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