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BMW, 美서 7시리즈 4만5천여대 리콜…"주행중 문 열릴 수 있어"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27 17:22

수정 2017.05.27 17:22

독일 자동차제조업체 BMW가 미국에서 구 7시리즈 4만5천여 대를 리콜한다고 26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해당 모델은 열쇠 없이 자동차 문을 열 수 있는 '컴포트 액세스'와 문을 세게 닫지 않아도 자동으로 닫히는 '소프트 도어 클로즈' 기능을 갖춘 2005∼2008년 모델이다.

BMW는 문이 잠긴 것처럼 보이더라도 주행 중 도로 상황에 따라, 혹은 탑승자가 문에 접촉하는 경우 등에 예상치 못하게 문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리콜 사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른 피해가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연합뉴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