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실시간 P2P금융상품 ‘P2P스타’ 앱 인기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08 17:28

수정 2017.06.09 10:39

실시간 P2P금융상품 ‘P2P스타’ 앱 인기

최근 P2P 금융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P2P스타’ 앱이 출시되면서 다양한 투자 기회를 찾던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8일 코리아펀딩에 따르면 P2P스타 앱은 기본적으로 투자자들이 실시간으로 보다 쉽게 P2P금융 상품 정보를 확인 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또한 P2P 금융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투자자에게 서비스하는 앱(APP)이다.

P2P스타를 개발한 코리아펀딩은 앱을 통해 국내 140여개의 P2P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명한 8퍼센트, 빌리, 테라펀딩 등 다양한 P2P 금융 투자 상품을 찾을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P2P스타 앱은 지금까지 스스로 투자 정보를 찾던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 상품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에 경험이 있는 투자자에게 분산 투자할 기회를 준다.

또한 투자 경험이 부족한 투자자가 수익률만 보고 과도하게 투자하는 대신 P2P금융 기업들의 펀딩 상품을 세세하게 확인하고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지난 5월 29일부터 ‘P2P대출 가이드라인’이 적용되어 개인 투자자는 하나의 P2P 금융 기업에 연간 1000만 원, 동일 투자 상품에 500만 원까지만 투자할 수 있어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 지적이 있었다.

하지만 코리아펀딩 관계자는 이번 P2P대출 가이드라인으로 투자자의 투자 심리가 위축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코리아펀딩 관계자는 “이번 P2P대출 가이드라인으로 투자가 위축되지 않게 하기 위해 P2P스타 앱을 통해 다양한 투자 정보를 투자자에게 주기 위해 이번 앱을 개발했다”고 개발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P2P대출 가이드라인이 시행되면서 1인당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 건당 500만 원, 업체당 1000만 원으로 제한된다”면서 “이로써 투자자들은 한 개의 P2P금융 기업에서 한도 금액을 모두 투자한 투자자가 다른 P2P금융 기업의 투자 상품에 쉽게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P2P스타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에서 ‘P2P스타’ 페이지를 좋아요 해도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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