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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FF’ 김동호 위원장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세계 유일 장르 영화제”

입력 2017.06.20 15:15수정 2017.06.20 15:33


‘CHIMFF’ 김동호 위원장 “충무로뮤지컬영화제, 세계 유일 장르 영화제”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이 CHIMFF 출범에 축하의 말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시 중구 홍인동 충무아트센터 예그린스페이스에서 제2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려 홍보대사 아이비를 비롯해 조직위원장 및 자문위원장이 참석했다.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은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뮤지컬을 영화로, 영화를 뮤지컬로 볼 수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장르 영화제다. 지난해 처음 출범했지만 이미 지난해 불과 6일 동안 1만5천 명의 관객이 참관할 수 있도록 성장했고 그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영화제도 굉장히 잘 짜여진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것이다.
특히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7~80년대 한국에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이장호 감독과 김홍준 감독의 명콤비가 함께 프로그래밍을 진행시켜 나간 것 자체가 성공의 보증수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영화와 뮤지컬, 공연과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장르가 함께 결합되어 뮤지컬을 주요 콘셉트로 삼아 영화를 주요 콘텐츠로 하는 새로운 형식의 영화제다. 7월 22일 개막하며 총 9일간 열릴 예정이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