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전자다트 전문 '지닌', 제6회 전국 불스아이 다트 대회 개최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27 17:19

수정 2017.06.27 17:19


지닌의 전자다트 '불스아이'
지닌의 전자다트 '불스아이'

전자다트 전문업체인 ㈜지닌은 지난 25일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제6회 전국 불스아이 다트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대회 참가 인원은 186명 , 행사 참여 인원은 500여명에 달했다.

지닌은 이동통신 단말기 기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자다트 사업으로 업종을 변신한지 10년을 맞이했다. 관련 특허도 다수 보유하고 이제는 명실상부한 '불스아이'라는 브랜드로 전자다트 전문 업체로 변신한 것.

지닌은 어린이 교육용과 노인 및 성인병 치료 프로그램이 가능한 기존의 게임기에서 메디칼 기능을 겸비한 국민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기존의 전자다트 이미지에서 완전 탈피한 디자인과 기능을 추가한 차세대 전자 다트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 지닌의 정연탁 대표는 단순한 게임기로 인식해 온 전자다트의 현재의 인식 상황을 변화해서 온 국민이 함께 즐기면서 교육과 건강을 함께할 수 있는 국민 복합 체육분야로 선도하고자 본 불스아이 카멜레온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불스아이 카멜레온을 개발하면서 업계 최초로 어린이의 숫자 학습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게임을 개발하고,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노인층의 치매 예방 및 기본 건강 유지를 위해 의료 보조 기능도 가능한 게임 프로그램도 개발했다"면서 "향후 고 연령층 채용을 통해 사회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닌은 세계 최초 듀얼 모니터 지원을 통해 향후 도래할 전자 다트 자체에서 실시간 방송 서비스도 가능 하도록 그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의 던지는 거리를 일일이 줄자로 재어서 스티커 또는 카페트를 이용하던 방식에서 자동으로 던지는 거리를 표시하는 레이져 기술을 사용해서 기존의 번거로움을 해소한 것.

또한 업계 최초 사운드 센서기술을 응용, 전자다트 기계에 적용 함으로서 소리에 반응하는 전자다트 불스아이 카멜레온을 개발했다.
아울러 다트업계 최초로 커브드 모니터 적용으로 다트 플레어들의 집중력 향상과 2.1 채널 36.5W 우퍼 스피커를 사용 하여 다트 플레이어들의 시각 청각적인 효과도 한 층 개선했다.

정 대표는 이어 "전자다트를 기반으로 멀티미디어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기술을 추가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듀얼카메라와 듀얼 모니터를 통한 실시간 영상 전송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지역 케이블 방송과 DID비지니스 분야를 결합한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 대표는 유통 전문회사인 ㈜불스아이와 함께 보다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할 것이며 '불비(Bull+Bee, 황소+벌)'라는 캐릭터도 만들어 캐릭터 사업도 펼칠 계획을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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