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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론 핸드백,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 장식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27 22:00

수정 2017.06.27 22:00

덴마크 아티스트와 협업.. 컬래버레이션 상품 선봬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핸드백 브랜드 '쿠론'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헨릭 빕스코브와 손잡고 내놓은 상품이 파이 컬렉션 런웨이에 선다고 27일 밝혔다.

'헨릭 빕스코브'는 덴마크 출신의 패션디자이너이자 멀티 크리에이터로,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 졸업 후, 바로 파리 컬렉션에 데뷔할 만큼 뛰어난 감각을 인정받고 있다. 기하학적인 패턴과 밝은 컬러들의 강렬하고 독특한 스타일로 유명하다.

쿠론과 헨릭 빕스코브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캐릭터스'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Characters'는 일반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한계에서 벗어나 헨릭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새로운 쿠론을 디자인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헨릭의 감성과 쿠론의 품질이 만나 새로운 감성의 쿠론을 만들어 낸 것. 이렇게 제작된 콜라보레이션 상품 중 5개 스타일의 백(Bag)과 참 액세서리 2종이 런웨이를 장식했다.


쿠론은 2011년 파리 라데팡스에서 진행된 '2011 코리아 브랜드 & 엔터테인먼트 엑스포(KBEE)'와 2012년 방돔 럭셔리 트레이드쇼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다.
'The great Chain of Sleepers' 콘셉트로 18S/S파리 남성 패션 위크에서 헨릭 빕스코브의 런웨이를 통해 선보인 컬래버레이션 상품 7개는 파리 현지의 헨릭 빕스코브 쇼룸을 통해 유럽 진출의 발판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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