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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50억번이나 달렸다… 확산 속도 점점 빨라진다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6.30 10:33

수정 2017.06.30 10:33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차량을 호출하는 서비스 '우버'가 지난달 20일 기준으로 누적 운행 50억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버는 지난달 20일 오전, 세계 각지서 156건의 여정 건수가 동시에 등록되며 통산 여정 50억건을 달성했다. 해당 156건의 여정 건수는 뭄바이(인도), 모스크바(러시아), 메데인(콜롬비아) 등 6대주 각지 총 24개국에서 발생했다.

이에 우버는 이번 통산 여정 50억건 달성을 기념, 50억번째 여정으로 등록된 156건의 해당 드라이버 파트너 전원에게 미화 500달러를 증정할 계획이다.

우버, 50억번이나 달렸다… 확산 속도 점점 빨라진다
우버는 2010년 출발해 현재 전 세계 560여개 도시에서 우버 앱을 통해 버튼 하나로 차량을 호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잇다. 우버의 확산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우버는 2015년 12월 누적 여정 10억건을 달성했으며, 이어 6개월만인 2016년 6월에 누적 여정 20억건을 돌파했다. 20억건에서 50억건을 돌파하기까지 1년도 걸리지 않았다.


우버 관계자는 "향후 누적 여정 100억건 달성을 목표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라이더, 드라이버 파트너 및 세계 각국의 효율적인 교통∙물류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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