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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인턴사원 기후난민에 티셔츠 지원.. 봉사활동으로 사회 첫 발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05 19:12

수정 2017.07.05 19:12

2017년도 현대엔지니어링 인턴사원들이 봉사활동으로 6주간 인턴생활의 첫 발을 내디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인턴사원 33명이 4일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물류센터를 견학하고 '희망T캠페인'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국 각지 재난위기 가정에게 기증하는 '기프트하우스', 현대자동자의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등을 견학했다.

견학을 마친 후 구호협회 대강의장에서 삶의 터전을 잃은 전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들에 '영양결핍치료식'과 티셔츠를 지원하는 '희망T캠페인'에 참여했다. 인턴사원들은 티셔츠에 난민 어린이들에 보내는 응원과 정성을 담은 그림을 그리며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승우 인턴사원은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직접 보고 난민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캠페인에 참여해 보람찬 하루였다"며 "앞으로 6주간의 인턴과정에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유종의 미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턴사원들은 앞으로 6주간 각자 배정된 부서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인턴과정 후에는 별도 평가를 통해 2018년도 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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