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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라이언 고슬링, 신작 ‘송 투 송’ 천재 뮤지션 役

입력 2017.07.06 17:25수정 2017.07.06 17:25



‘라라랜드’ 라이언 고슬링, 신작 ‘송 투 송’ 천재 뮤지션 役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신작 '송 투 송'으로 돌아온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라이언 고슬링, 루니 마라, 마이클 패스벤더, 나탈리 포트만이 주연을 맡아 대담하고 치명적인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지난해 뮤직 로맨스 '라라랜드'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라이언 고슬링은 뮤지션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바탕으로 천재적 재능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BV 역을 완벽 소화했다.

테렌스 맬릭 감독과 제작진의 아낌없는 러브콜로 캐스팅된 그는 현장에서 실제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친 노래들을 들려주며 제작진과 끊임없는 소통을 나눴다는 후문이다. 이것이 결국 BV가 작업하는 모든 음악의 아이디어이자 영감이 됐다.

한편 한 번도 음악을 배운 적 없는 루니 마라는 캐스팅과 동시에 재능 있는 음악가 세인트 빈센트에게 기타 레슨을 받으며 성공을 열망하는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해나갔다.



음악으로 얽힌 네 남녀의 리얼한 모습을 담기 위해 실제 초대형 음악 페스티벌이 열리는 무대에 올라가기로 결심한 루니 마라는 "어려웠지만 흥미진진한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라이언 고슬링이 존재만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훌륭한 배우들 외에도 칸영화제 수상 감독과 아카데미 수상과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제작진의 협업으로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스타일리쉬한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설적인 뮤지션들의 카메오 열연 역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