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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제7기 아름인 해외봉사단' 발대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11 16:18

수정 2017.07.11 16:18

김영호 신한카드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이 11일 서울 소공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제 7기 아름인 해외봉사단' 발대식에 참가해 해외봉사단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영호 신한카드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이 11일 서울 소공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제 7기 아름인 해외봉사단' 발대식에 참가해 해외봉사단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신한카드는 사단법인 해비타트와 함께 제 7기 아름인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카드의 아름인 봉사단은 지난 2011년 발족됐으며 매년 여름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왔다.

올해에도 아름인 봉사단 모집에 총 754명이 지원했고 신한카드는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제7기 아름인 해외봉사단은 사전 교육 후 이달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보고르 센툴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해외 제4호 아름인 도서관을세운다.


또 이들은 현지 저소득 가정의 주거 및 위생 환경 개선과 함께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예체능 교육과 지역 주민의 각종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에도 인도네시아 현지에 아름인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도서관 구축 등 해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신한카드와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을 세계로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인도서관은 국내에 이미 453개가 구축됐다.
또 베트남과 미얀마에 각 1개, 인도네시아에 두 번째이자, 해외 4호 아름인도서관이 설치되는 등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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