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서 부산병무청은 우수 병역지정업체의 참여를 유도해 인재 채용의 문을 열어주고, 산업기능요원에 관심 있는 병역이행 예정자의 참여를 독려해 병역이행과 취업을 동시에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병역의무자가 병역지정업체의 제조·생산 분야에서 근무하며 병역이행을 대체하는 제도다. 특히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의 경우, 학력 및 자격증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 할 수 있다.
임재하 부산병무청장은 "원하는 시기에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못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에서 많은 분들이 병역지정업체에 채용돼 산업기능요원으로서 병역의무를 조기에 이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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