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가족을 원하는 유기견은 '강이'다. 강이는 지난 2012년 8월 경기 여주의 주택가 쓰레기더미에서 구조된 믹스견이다. 유기견인 어미에게서 태어난 강이는 관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쓰레기더미 속에서 생활하며 지냈는데도 밝고 명랑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간식을 줄 때면 앞에서 조르는 친구들과는 달리 자리에 앉아 기다릴 줄 아는 똑똑한 아이다. 구조된 지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체계적으로 관리돼 정상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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