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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 체결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18 14:55

수정 2017.07.18 14:55

㈜SR은 18일 SR 노동조합, 고용노동부 강남지청과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SR은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적 시각을 갖고 일자리는 늘리고 격차는 줄이는 노동시장 구조개선에 대한 인식을 공유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18일 이승호 SR 대표(가운데)와 이중근 SR 노조위원장(왼쪽), 권호안 고용노동부 강남지청장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8일 이승호 SR 대표(가운데)와 이중근 SR 노조위원장(왼쪽), 권호안 고용노동부 강남지청장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SR 노사는 청년일자리 증가, 비정규직 축소 및 양극화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불합리한 노사 관행에서 벗어나 상생·협력을 통한 노사관계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SR 노사는 규정된 근로시간을 준수하고 장시간 근로를 지양함으로써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일한 만큼 대우받는 합리적이고 정당한 임금체계를 만들어 가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는 SR노사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에 있어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으며 개통 후 6개월만에 누적 고객 1000만명을 달성한 SR이 공공성 확보와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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