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균 기자의 한국 골프장 산책]

핀크스에서 맛보는 별미,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

(6) 제주 핀크스CC
한라산 황칠나무 넣은 ‘토종 닭백숙’
미식가 필수 코스 ‘왕새우튀김 우동’

제주 핀크스CC 이스트코스 2번홀 그린에서 바라본 운무로 뒤덮인 산방산.
핀크스에는 4개의 레스토랑이 있어 각자 다른 특색의 메뉴를 구비하고 있다.

그중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은 한식 요리가 주메뉴다. 제주에서 나는 식재료를 활용해 육지 골프장과는 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핀크스 클럽하우스와는 별도로 스타트하우스 앞 코스 내 잔디 공간을 활용해 야외 BBQ 요리도 제공하고 있는데 독특한 경험과 맛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 여름철 보양식으로는 황칠나무 토종 닭백숙이 인기다. 청정 제주에서 자란 토종닭과 '나무 인삼'이라 불리는 귀한 한라산 황칠나무를 정성으로 고아내어 깊은 맛과 함께 원기 회복에 좋다.

포도호텔의 레스토랑은 예전부터 미식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제주 관광객의 필수 맛집 코스가 된 '왕새우튀김 우동'(사진)은 핀크스가 자랑하는 대표 메뉴다. 왕새우 튀김 우동은 핀크스의 다른 레스토랑에서도 먹을 수 있어서 같은 메뉴라도 다른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왕새우 튀김우동 외에도 스끼야키 우동, 짬뽕우동 등도 있다.

만약 우동 외의 또다른 메뉴를 원한다면 포도호텔에서 시작해 이제는 일반화된 '삼겹살 지리'를 강추한다. 돼지고기 요리의 편견을 깬 삼겹살 지리는 부드러운 고기를 데친 야채와 특제 소스와 함께 곁들여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클럽하우스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는 고급주택 단지인 비오토피아에도 레스토랑이 있다. 이 레스토랑은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워커힐 피자힐에서 파는 4가지 맛의 콰트로 피자와 이태리식 화덕 피자를 맛 볼 수 있다. 비오토피아 레스토랑은 일식과 양식의 퓨전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 디저트로 핀크스의 또다른 명물인 땅콩 아이스크림도 꼭 먹어봐야 한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