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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뉴 트렌드] 추억의 맛에 편리함 더했다 ‘조·크·박’ 아이스 거센 열풍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7.20 19:53

수정 2017.07.2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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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뉴 트렌드] 추억의 맛에 편리함 더했다 ‘조·크·박’ 아이스 거센 열풍

빙과시장에 '죠·크·박' 아이스 열풍이 거세다.

죠.크.박은 롯데제과가 스테디셀러 과일맛 빙과인 죠스바(1983년 출시).스크류바(1985년). 수박바(1986년)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지난달 새롭게 내놓은 죠스.스크류.수박 등 3종의 아이스바 제품이다. 이들 신제품 3종은 맛과 향은 기존의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와 같고 포장디자인 역시 바제품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해 친근하면서도 추억의 맛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여기에 더해 치어팩 포장으로 야외에서 오랫동안 냉기를 보존하며 차가운 느낌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손으로 주물러도 밖으로 흐르지 않아 휴대와 음용이 한층 더 편리해졌다. 더불어 아이스가 적당히 녹으면 음료처럼 마실 수도 있고 마개가 있어 먹다가 남으면 보관하기에도 편리하다.

이런 내용이 입소문을 타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달구고 있다.
누리꾼들은 "진작 나오지 그랬나" "어린이가 먹기에 편리할 것 같다" 등 다양한 글을 올리고 있다.

이에 힘입어 죠.크.박은 출시된 지 불과 50일 만에 판매량이 1000만개를 넘어섰다는 게 롯데제과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하루평균 35만개씩 총 700만개가 팔려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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